일본 일 문부과학성, 대학 등의 첨단연구설비를 기업이 이용하는 시책 발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일경BP / 니케이BP
- 저자
- 산학연협력|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01-19
- 조회
- 5,094
- 출처 URL
-
- http://bizboard.nikkeibp.co.jp/ 2252회 연결
본문
문부과학성은 대학 및 공적 연구기관이 소유한 첨단연구용 시설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 ‘첨단연구시설 공용 혁신창출사업 산업전략이용’을 2007년부터 시작한다.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의 시설을 기업이 쉽게 이용하도록 하여 혁신 창출의 씨앗을 만든다는 것이 목적이다. 예산액은 13억 8000만 엔이다.
기업이 신제품·신서비스의 개발을 위해서는 그것을 지탱하는 과학분야로 돌아가 기반연구를 해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이 소유한 고도의 연구시설을 이용하여 기반연구를 원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이화학연구소가 소유한 대형방사광시설 ‘스프링 8’과 ‘핵자기 공명(NMR)장치’, 해양연구개발기구가 소유한 초고성능 컴퓨터 ‘지구 시뮬레이터’ 등은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2005년부터 시작된 ‘첨단대형 연구시설 전략 활용 프로그램’ 시책의 성과이다.
이번 시책은 2005년도 시책에 더하여 더욱 확충된다. 이번 시책은 연구환경이 정비된 대학이 소유한 고출력 레이저 장치 및 플라즈마 발생장치, 초강자장 발생장치, 동위원소 실험시설 등을 이용 대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이용요구에 부응한다. 기업이 이러한 시설을 갖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설에 전문 담당자를 배치하여 기업의 연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책은 크게 3가지이다. 제1은 시설 공용 운전비를 지원하거나 이용절차를 간소화한다. 제2는 시설이용을 도와주는 ‘시설공용 기술지도연구원(가칭)’을 배치한다. 제3은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제안하는 ‘공용촉진 리에종(가칭)’을 배치한다. 2번째의 ‘기술지도연구원’은 고도의 연구시설 조작 등을 지도하는 전문 담당자를 배치하여 익숙하지 않은 기업의 연구개발자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첨단연구시설의 사용에 익숙해기지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문 담당자의 지원이 불가결하다. 또한 첨단연구시설을 이용하는 시작품 개발도 인정한다.
●문부과학성, 시설의 이용가능시간과 이용분야의 제안내용을 중시한다.
이번 시책은 각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이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 창출하는 연구거점을 형성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는 각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이 첨단연구시설을 기업에 유상으로 개방하거나, 공동연구로 수탁연구비 등의 수입을 기반으로 시설을 공용 운영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첨단연구시설을 갖춘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이 공모에 응해 채택되어 공용이용시설이 된다. 문부과학성은 채택 시에 ‘첨단연구설비가 기업에 제공 가능한 머시타임(이용가능시간)’과 ‘전략적인 이용분야의 제안내용’ 등 두 가지 점을 중시한다. 동시에 문부과학성 산하의 과학기술진흥기구(JST)는 웹사이트 ‘시설공용 촉진 포털사이트’를 개설하여 공용 가능한 첨단연구시설·설비 일람과 이용조건 등의 정보를 발신하고 기업이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한다.
또한 ‘첨단연구시설 공용 혁신 창출사업’의 시책에는 ‘산업전략이용’과 ‘나노기술 네트워크’가 있다. 나노기술 네트워크는 지금까지의 나노기술 종합지원프로젝트의 후계 시책으로 예산액 18억 엔이다.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