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독일과 공동으로 항암용 ’나노 중약‘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1-07-27
- 조회
- 12,717
본문
지난 7월 26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서 개최된 ‘중국-독일 나노 바이오 기술 의학 이전 세미나’에서 중국과 독일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항암용 나노 중약(中药) 타겟 치료(Targeted therapy) 약물’에 대해 소개하였다.
중국과 독일 양국 과학자들은 3년 전에 ‘나노 중약으로 악성 종양을 타켓 치료하는 약물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하였다. 중국 측에서는 ‘우한(武汉) 퉁지(同济) 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독일은 저명한 ‘프라운호퍼(Fraunhofer) 협회’ 산하 ‘바이오 의학 공정 연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연구팀은 독일의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중약(中药)인 ‘미역줄나무(雷公藤, Tripterygium)’에 대한 연구개발을 실행하였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현재의 항암 수단은 모두 ‘독으로 독을 치는 이독공독(以毒攻毒) 방법’을 취하여 약물을 종양 부위에 집중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종양 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적인 세포도 손상시키고 있다고 한다.
‘나노 중약’ 치료 방법은 나노 기술이 중약의 유효 성분, 유효 부위 혹은 추출물을 발병 부위에 수송하여 종양 세포를 정확히 죽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 중국 측 담당자인 ‘우한 퉁지병원’ 외과(外科) 저우성취안(邹声泉)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연구팀은 중약인 ‘미역줄나무’를 선택하고 나노기술로 ‘미역줄나무’ 속의 유효 성분인 ‘갑소(甲素, methoxypeniciuins)’를 추출한 후 종양에 걸린 ‘실험용 쥐’에 사용하였는데 ‘실험용 쥐’ 체 내 종양이 뚜렷이 작아졌다는 점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중국과 독일 양국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개발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나노 중약’을 이용한 타겟 치료 방법으로 종양을 치료하는 강도(强度)를 높여 ‘사격화력(射击火力)’을 최적 상태로 통제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를 실행하게 된다고 한다.
출처 : http://news.cnhubei.com/hbrb/hbrbsglk/hbrb03/201107/t177982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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