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일] 미국 무어 재단, 비파괴검사를 위한 ‘양자-전자 현미경’ 개발 프로젝트에 약 1백만 유로 미만의 지원 결정 (2012…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2-12-05
- 조회
- 4,092
- 출처 URL
본문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든 & 베티 무어 재단이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 연구소와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및 메사추세츠 공대의 연합 연구팀이 참여하는 ‘초고속 양자광학’ 프로젝트에 40개월간 약 1백 14만 5천 달러를 지원한다.
-고든 & 베티 무어 재단은 현재 친환경 프로젝트에서 환자 보호 및 혁신적인 기초과학 연구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며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생물학적 샘플 연구에 크게 기여할 ‘양자-전자 현미경’의 개발이 기대된다. 이번 합동 연구를 통해 새로이 개발될 측정 장치의 기본 원리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인 프랑스 대학 물리학 교수인 세르지 아로쉬 박사의 이론에 근거한다.
-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학적 샘플 구조의 시각화에 알맞은 나노미터에서 피코미터 범위(10
-9 ~ 10-12)까지의 연구를 가능케 하는(원자 또는 분자 스케일의 공간적 해상도) 측정 장치의 개발이 기대된다. 기존의 전자 현미경은 사용 시 관찰 샘플의 구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사선의 부담을 안고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으나 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합동 연구팀은 상호작용이 없는 측정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합동 연구팀은 이미, 전자의 양자적 특성을 조절 및 변화 시킬 수 있는 전파구조(Waveguide structures)와 같은 기술적인 조건 준비에 성공하였다. 연구팀은 또한 양자-전자 현미경을 통해 생물학적 샘플에 대한 방사선 양을 현저하게 줄이고 그 구조의 선명한 촬영을 기대하며 나아가 살아있는 세포를 지속적으로 촬영,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