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일] 잘란트 대학 연구팀, 낭포성 섬유증 치료를 위한 나노전달 물질 연구개발 프로젝트 진행(2012.10.30)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2-12-05
- 조회
- 3,497
- 출처 URL
본문
-독일 잘란트대학 제약 나노기술과 마크 슈나이더 교수 연구팀이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치료를 위한 새로운 나노약물 전달물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낭포성 섬유증은 유전질병으로 매년 독일에서만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며 그 증상이 천식이나 백일해 등으로 오인되기도 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허파 내부의 자정 메커니즘이 기능을 잃게 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두꺼운 점액층을 형성시키는 질병은 현재 항생제 투여를 통한 증상의 완화만이 유일한 치료 수단이며 이 방법마저도 허파 내부의 박테리아로 생성 되는 바이오 필름(Biofilm)으로 인해 효능이 덜어지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연구팀은 질병 치유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허파 내 박테리아간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여 바이오 필름 형성을 막는 물질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연구팀은 개발 물질을 허파까지 침투시킬 수 있는 나노 전달 물질을 연구개발 하고자 한다. 나노입자는 허파 내부의 점성 점액층을 침투할 수 있다. 낭포성 섬유증은 일반적으로 질병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이 나타날 때 발견되어 효과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질병 치료 방법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치료 가능성 향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