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시아] RUSNANO, 아크릴리안사의 수성 나노 분산체 개발에 6억 루블 투자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2-12-12
- 조회
- 3,792
본문
-RUSNANO가 도료, 광택제, 방수제, 접착제 및 건축 소재 제조에 사용되는 중합 분산체의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RUSNANO는 이 프로젝트에 6억 루블을 투자한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러시아 시장에서 도료 산업부터 건축 산업까지 넓게 사용되고 있는 외제 수성 분산체의 대체다. 현재 이 분야의 수입품 비율은 23~50%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미르시의 아크릴리안사의 생산 시설이 확장된다. 이를 통해 아크릴리안사의 생산량은 6배 증가하여, 연간 6만 톤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2015년까지 수익은 27억 루블, 시장 점유율은 40%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업체가 생산하는 분산 제품의 대부분(약 90%)은 65~95 nm의 입자 크기를 가지고 있다. 나노크기의 분산체를 이용한 도료는 5~8년가량 유지되는 통상 도료에 비해 수명이 약 30년에 달한다. 또한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접착 강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나노크기 분산체는 금속 및 플라스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나노크기 분산체를 사용하면 도료 소재 생산업체들은 제품가격을 저렴하게 할 수 있으며 제품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타사의 제품에 비해 아크릴리안사 제품의 특징은 러시아에는 납품되고 있지만, 유럽연합에서 금지된 유해 물질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현재, 유럽에서는 80%의 도료 소재가 수성 분산체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에서는 수성 분산체 기반의 도료 소재의 비율은 30% 이하다. 현재 아크릴리안사는 이미 러시아 수성 분산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비율은 27%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업체의 고객은 러시아 최대 도료, 광택제, 건축 소재 생산 업체인 엠필스, VGT, 티쿠릴라, 헨켈 바우테크닉, 라그라-신테즈 등이다.
-RUSNANO 전무이사 알렉산더 콘드라쇼프는 “건축 소재에 대한 엄격한 환경기준은 비독성 수성 도료의 비율을 향상시킬 것이다. 현재 50%인 비율이 2017년 7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RUSNANO의 투자를 통해 아크릴리안사는 러시아 수성 도료 시장의 주요 업체가 되어 수입 비율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크릴리안사 대표이사 올렉 쿠진은 “RUSNANO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좋은 품질의 유럽 기술을 도입하고, 아크릴리안사의 생산량 및 제품 라인을 확장하여 러시아에서는 아직 생산되지 않던 혁신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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