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시아] 가치나 시, 북서 나노기술센터 설립 예정 (2013.02.07)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3-03-21
- 조회
- 2,806
- 출처 URL
-
- http://www.rusnanonet.ru/news/85002/ 1456회 연결
본문
-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 가치나 시에 북서 나노기술센터가 설립될 것이다.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10억 루블 이상이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가치나 시에 나노기술센터가 설립되는 첫째 이유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가깝기 때문이다. 가치나 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로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도시 간 거리는 약 45km다. 두 번째 이유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가치나 시에 우수한 과학기술 기반이 있기 때문이다.
- 나노기술센터의 주요 파트너는 상트페트르부르크와 레닌그라드 주의 주요 과학기술기관이다. 그 중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ITMO (IT, Mechanic & Optics 대학), 가치나 시의 콘스탄틴노프 페테르부르크 핵물리연구소가 있다. 특히 핵물리연구소에는 가까운 시기에 핵의학 시설이 개설되며, 본 시설은 3개의 가속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 가속기는 뇌질환, 안질환, 암질환 치료에 사용될 것이다. ITMO 나노기술 및 재료학과장 알렉산드르 골루보크는 “이러한 프로젝트는 꼭 필요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첨단 기계건설 및 장비제작의 중심지이다.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첨단기술 산업 분야의 소기업이 여러 대학교와 연구소에 설립되고 있다. 나노기술센터는 젊은 연구자들을 연합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첨단 프로젝트에 필요한 많은 첨단 장비를 갖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장비를 다룰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우수한 인력들이 필요한 연구장비가 없어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갔지만, 지금은 거꾸로 첨단 연구장비는 있지만 다룰 인력이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력 양성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 가치나 시의 나노기술센터 프로젝트 예산은 약 12억 루블이다. 이 중 RUSNANO사의 비중이 8억 9,800만 루블이며 레닌그라드 주 정부가 3억 5,000만 루블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4~5년이면 투자금을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기술센터는 2채의 기술동과 1채의 사무동으로 구성된다. 나노기술센터 건설에 가치나 시의 콘스탄틴노프 페테르부르크 핵물리연구소 인근 토지 5헥타르가 할당되었다.
- 레닌그라드 주 정부 의원 올렉페트로프는 “북서 나노기술센터의 전문분야는 방사선 기술, 나노전자공학, 나노재료이다. 북서 나노기술센터의 발전을 위해 러시아의 여타 나노센터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레닌그라드 주에서 투자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기술을 산업에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얼마 전 열렸던 레닌그라드 주 부주지사 드미트리얄로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러 미국총영사관 총영사 브류스테르네르간의 미팅에서 나노기술센터를 통한 협력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