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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 경제산업성, 탄소섬유복합재 레이저가공기술 개발 (03.08)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3-06-03
조회
3,968

본문

- 경제산업성은 가볍고 고강도 탄소섬유복합재료의 자동차 채용확대를 위해 자동차 생산 공정작업시간에 배려한 고출력반도체레이저(파이버레이저) 가공기술을 2014년도까지 개발한다. 현재 주류인 워터제트와 기계절삭은 가공시간이 긴데다 오수처리와 절단면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 경제산업성은 레이저가공설비를 자동차생산라인에 탑재하도록 하여 탄소섬유복합재료의 가공비를 극적으로 줄여 장래에 양산차에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 탄소섬유복합재료는 자동차의 경량화를 촉진하는 부품소재로 자동차회사와 섬유회사 등이 개발과 양산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부품으로서 품질에 합치하는 절단면과 자동차생산라인에 탑재하는 능력을 가진 레이저가공기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다. 이 분야에서는 독일 업체들이 선두 주자이지만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기술 개발을 서둘러 세계 최고 수준의 가공기술 실용화를 구상하고 있다.

 

- 탄소섬유복합재료의 절단은 현재 고압수에 미세한 지석(砥石;숫돌)을 섞어 분사하는 워터제트와 다이아몬드 코팅된 칼을 이용한 기계절삭의 2가지 방식이 주류이다. 다만 워터제트는 발생되는 오염수의 처리비용이, 기계절삭은 칼의 정기적인 교환과 절단면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 레이저가공은 절단면의 품질이 좋고 운영비용도 저렴하다. 주로 단일파장인 이산화탄소레이저와 복합파장의 파이버레이저 2종류가 이용되며 이산화탄소레이저에서는 일본, 파이버레이저로는 독일이 높은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경제산업성은 차세대소재 등 레이저가공기술개발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산 파이버레이저가공기술을 실용화하여 소재와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