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2016년 기술(Tech) 트렌드는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NNPC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6-01-18
- 조회
- 11,727
- 출처 URL
-
- http://www.globalwindow.org 2218회 연결
본문
미국 2016년 기술(Tech) 트렌드는
- 스마트카, 자율 주행 등 초기시장 점유 위한 경쟁 치열할 듯 -
- 온라인 스트리밍, VR, 웨어러블 인기 지속될 것 -
□ 2016년 Tech 산업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VR)은 사용자가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실제 현실인 것처럼 받아들이며 가상의 공간과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는 기술을 일컫는 말임. 일반적으로 두 개의 블록렌즈를 통해 가상현실을 마주칠 수 있는 기기(HM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가상을 체험할 수 있음.
- 가상현실(VR)은 미국 소셜네트워크 기업 페이스북이 오큘러스에게 20억 달러라는 금액을 제시한 후 인수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됨.
- 2016년은 VR의 시대가 될 것임. 2016년 가상현실 헤드셋을 제조해 판매준비를 완료한 새로운 회사들은 Sony, HTC, Oculus 등이 있으며, Oculus의 경우 소셜네트워크 회사인 Facebook에 20억 달러에 합병됨.
- 소니는 2016년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가상현실 헤드셋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을 내놓을 것이라 발표함.
- 근래에 구글 또한 HMD 기능을 최소가격으로 생산한 카드보드라는 VR기기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가상현실시장은 Facebook과 구글이라는 IT 두 대기업이 투자하는 미래가 촉망받는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음.
오큘러스 VR 모습
자료원: TechInsider
○ 스마트자동차(Smart Cars)
-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개발을 하는 것은 테슬라 모터스로 판단됨.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은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설명함.
- 실제로 미국 교통사고는 운전자 실수로 90%가 만들어짐.
- 삼성은 BMW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두뇌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발표했고, 중국의 검색엔진 바이두 또한 2018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 하겠다고 발표함.
- Mercedes Benz 는 2013년 센싱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 테스트 통과함.
- 테슬라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까지 차 안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시작해 기존 운전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음. 미래의 자동차들은 현재 핸드폰처럼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제작될 것이라 전망됨. 이러한 데이터 수집과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분석됨.
○ 온라인 스트리밍
- 케이블 중단을 신청하는 이른바 코드커팅(Cord-Cutting) 혁신바람이 세차게 미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등의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들의 성장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
- 경쟁은 점점 심화되는 중임. Hulu는 미국 4대 텔레비전 방송사들 중 3곳인 ABC, NBC Universal, Fox사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아마존 또한 점차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실정임.
- 미국의 대표 통신사인 Verizon과 AT &T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함. Verizon은 최근 Go90이라는 미국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용자들에게 케이블 코드를 자르라는 메시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음.
넷플릭스 구독자 좌표(2012~2015년)
자료원: Statista
○ 로봇의 출현 증가
- 로봇을 Exhibit 하는 공간이 2016년 CES에서 전년대비 71% 증가했고, 20개 이상의 로봇 회사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기능의 로봇들을 선보임.
- 로봇들은 이미 소비자들과의 interaction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로 보임. 로봇 현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나라는 일본으로 보이며, 일본의 Toshiba에서 개발한 로봇은 백화점에서 손님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일본 내에 한 호텔은 대다수의 직원 역할을 로봇이 직접 해냄.
○ 사물인터넷
- CES 2015/2016에서 가장 큰 열풍을 일으켰던 사물인터넷은 이제 거의 현실이 되기 직전에 있음. 스마트워치 기어S는 BMW 차량을 원격 조종하며, 구글의 네스트를 통해 Home Automation을 경험할 수 있음.
- 네스트는 월풀 및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화기, 세탁기, 조명장치, 보안등의 스마트홈 제품들을 내놓았음.
- 이러한 스마트홈 제품들은 주인이 행동패턴을 분석해 전등을 켜주는가 하면 자주 보는 채널을 자동으로 틀어놓음. 이것들은 모두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 수집이 간편히 이루어지면서 현실화됨.
- 사물인터넷의 범위는 스마트홈에서 멈추지 않고 스마트카(Smart Car) 시장까지 뻗어나감. IT기업들과 자동차 제조사들이 협업해 무인 또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한창임. 아우디의 A7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율주행에 성공한 사례도 존재함.
네스트 스마트홈 제품들
자료원: 네스트 홈페이지
○ 웨어러블
- 기존의 웨어러블 시장은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밴드 형태의 헬스기기가 시장을 주도함. 이러한 밴드형 헬스 웨어러블은 한 번 충전해 일주일 정도를 버티며 주인의 건강상태를 업데이트했음. 또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있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함.
- 2016년에는 애플워치 또한 시장에 나올 예정이며, 그동안 사랑을 받았던 건강기기 제조업체들인 Fitbit과 Jawbone 등에서도 신제품이 출시 예정이라 웨어러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 예측됨.
- 2016년부터는 옷 형태로 나오는 웨어러블 또한 출시 예정임. Hexoskin Smart라는 캐나다 브랜드의 이 스마트 셔츠는 블루투스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웨어러블기기들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어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
Hexoskin Smart
자료원: Wearable
- 여성의 속옷 또한 스마트해지고 있음. OMSignal이라는 브랜드는 여성의 브래지어를 웨어러블로 만들어 심장박동 수, 걸음걸이, 숨 쉬는 패턴 등을 말해줌. 착용감 또한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만들어 CES 2016 혁신제품 중 하나로 선정됨.
□ 시사점
○ IT, 이제는 핵심
- 현재까지 IT가 비즈니스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면, 2016년부터는 기업들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력으로 IT가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됨.
- 사물인터넷(IoT)와 같은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카, 모바일 페이먼트와 같은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됨.
○ 국내업체들, 이러한 트렌드에 함께해야
- 2016년 1월 초에 열린 세계가전박람회 CES 2016을 통해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력도 입증됨.
- 삼성과 LG는 CES 2016의 각종 혁신상들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제품들과 서비스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음.
- 중소기업들인 비트파인더, 코웨이의 고객관리 솔루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삼쩜일사가 개발한 로봇들은 국내 기술의 수준과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로 판단됨.
- 국내업체들은 현재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판단됨.
- 이전글[프랑스] 유럽위원회, ERA-NET Cofund 설치 14.04.16
- 다음글[미국]미 표준기술연구소(NIST), 아이덴티티 에코시스템 연구 지원 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