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정책]양자컴퓨터 개발에 박차 가하는 미국-연방정부 법안 마련, 민간기업 상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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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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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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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기술계가 최근 양자컴퓨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같은 흐름은 올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전망임.
미국과 우방국들의 양자기술 분야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전문기관인 QAI(the Quantum Alliance Initiative)의 책임자인 허드슨 연구소의 아더 허만(Arthur Herman)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bes)에 기고한 글에서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초고속컴퓨터가 IT에 이용되는 것을 경험한 많은 미국인들은 ‘양자혁명’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주장함. 허만 선임연구원은 “양자기술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21세기의 주도권이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미 연방정부나 대기업들은 이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임.
- 양자컴퓨터 선점을 위한 국가양자주도법 발효
허만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양자컴퓨터 선점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음. 연방상원은 지난 12월 초 국가양자주도법(the National Quantum Initiative Act; NQI)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은 앞으로 5년간 12억 달러를 양자정보과학연구에 투입하는 것을 그 골자로 함. 또한 첨단양자기술의 개발을 위해 범정부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민간벤처기업, 상용화 앞장
민간업체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IBM을 선두로 구글, 인텔같은 대형기업들이 양자컴퓨터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벤처기업들도 최근 상용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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