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원자 3개 정도의 직경을 갖는 극미세 나노 와이어의 정밀 다량 합성을 실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NANONET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3-15
- 조회
- 3,657
본문
슈토대학(首都大學), 나고야대학(名古屋大學), 도쿄대학(東京大學) 등 공동 연구팀이 Se 원자 3개 정도의 직경을 가지는 나노 와이어를 합성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함. 이 나노 와이어는 ‘전이금속 단일 칼코게나이드(Transition Metal Monochalcogenide, TMM)’라는 바늘 형상 물질(TMM 나노 와이어)로 이론적으로는 30년 전부터 연구되고 있었음. ‘TMM 나노 와이어’는 나노 스케일 미세 장치의 배선으로 응용이 기대되지만, 응집하여 다발이 쉬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실험 연구는 진전되지 않았음. 연구팀은 직경 100만분의 1밀리미터의 시험관 ‘탄소나노튜브’ 안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TMM 나노 와이어’의 합성에 성공함. ‘TMM 나노 와이어’는 탄소나노튜브의 내벽과 거의 간섭하지 않고 다발일 때와 같은 기본 골격, 결합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전자 현미경을 통해 다발일 때 볼 수 없는 특이한 트위스트 구조를 갖는 것을 확인함. 개발된 합성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TMM 나노 와이어’의 성질을 해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트위스트에 의한 물성 변화를 이용한 ‘스위치’ 개발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나노 전자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됨. 본 연구 성과는 ‘Nano Letters’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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