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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미국/R&D]유전자 변이 15분만에 진단하는 휴대용 칩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동아사이언스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3-26
조회
3,566

본문

캘리포니아주 케크대학원 연구팀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Cas9)과 그래핀으로 만든 전자소자를 결합해 15분 내로 특정 유전자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개발함. 연구팀은 유전자의 농도를 높이는 대신, 크리스퍼에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을 결합해 센서의 감도를 높임. 장치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뒤센 근이영양증을 판별하는 실험을 진행함. 뒤센 근이영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돌연변이 부분에 결합하는 크리스퍼 가위를 붙인 장치는 유전자 증폭 없이도 92%의 확률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검출해냄. 연구팀은 앞으로 한번에 여러 종류의 크리스퍼 효소를 이용해 동시에 여러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장치를 개발할 계획임. 본 연구 성과는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