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산업]미소 캡슐을 제조하는 새로운 방법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니혼케이자이신문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8-20
- 조회
-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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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學)에서 시작된 의료 스타트업라일락파마(Lilac pharma)社가 항암제나 화장품 등의 약제를 감싸는 미소 캡슐 ‘리포솜’의 양산에 기여할 제조 기술을 개발함. 기존에 기술에 비해 제조하기 쉽고, 핀 포인트로 목적 부위에 쉽게 효과가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리포좀은 지질 이중막으로 만들어진 20~200nm의 미세 캡슐로, 당사는 캡슐 제조를 위해 미량의 액체를 ‘마이크로 유로(流路)’라는 구조를 통과시켜 섞는 ‘연속법’을 사용했으며, 특정 용기에 안에서 혼합하는 ‘회분법(batch method)’으로 크기가 균일한 캡슐을 제조함. 미량의 액체가 통과하는 유로를 지그재그로 결합시킨 마이크로 유로를 사용하여 흐르는 액체의 양을 조정함으로써 원하는 크기의 캡슐을 제조함. 지금까지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비싼 장비가 필요했지만, 당사는 마이크로 유로를 설치한 유리판을 대량으로 설치함으로써 본 과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새로운 제조 기법을 사용하여 몇 년 이내에 리포좀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당사는 일본촉매(日本触媒)社와 제휴를 맺고 4월부터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3년 이내에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리포좀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도 개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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