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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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이저 소스·장비기업 LPKF에서 유리 소재 커버윈도를 채택한 폴더블 스마트폰 단점을 보완할 '스프링 유리' 기술, LIDE(The Laser-Induced Deep Etching)가 개발됨.

스프링 유리 기술 핵심은 레이저로, 폴더블폰의 구부러지는 부분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마치 고무처럼 유리에 탄성이 생겨 유리 고유의 광학 특성이나 색상이 바뀌지 않으면서 인장 및 압축성질이 나타나게 됨. 커버유리에 이러한 스프링 유리 기술을 적용하면 인폴딩과 아웃폴딩 방식에서 기존에 커버유리 소재로 각광받던 폴리이미드(PI) 필름보다 더 적합할 것으로 여겨짐.

해당 기술은 내년 울트라씬글라스(UTG) 기반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 기술이 채택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