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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R&D] 세포막 표면과 반대되는 친수기 구조를 갖는 도전성 고분자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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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큐슈대학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2-18
조회
2,613

본문

큐슈대학(九州大學)과 선도물질화학연구소의 공동 연구팀은 포스파티딜콜린(PC, phosphatidylcholine)기의 역구조인 콜린포스페이트(CP, choline-phosphate)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를 합성하는데 최초로 성공함. 최근 전도성 고분자는 기존 금속 전극에 비해 유연성이 높고, 합성 방법에 따라 나노 수준의 분자 설계가 가능하여 생체 정보 디바이스 및 바이오 센서의 전극으로 주목 받고 있음. 예를 들어, 세포막을 형성하는 인지질의 구조로 알려진 PC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는 높은 생체 적합성을 갖는 전극으로 바이오센서로 사용할 수 있음. 연구진은 PC기와 CP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의 생체 접착성을 단백질의 일종인 소혈청 알부민(BSA) 및 세포 중 하나인 NIH3T3의 접착성으로 평가함. 그 결과 BSAPC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와 CP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 모두에 접착력을 보이지 않았으며, NIH3T3CP기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에만 접착성을 보였음. CP 기와 PC기의 접착 메커니즘을 밝혀냄으로써 생물이 PC기를 세포막으로 선택하는 이유 등을 해명하고 향후 새로운 생체 ​​정보 디바이스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Chemical Communications’ (Synthesis of a conductive polymer thin film having a choline phosphate side group and its bioadhesive properties) 온라인 판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