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뇌 닮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 속도 내는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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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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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업 인텔이 냄새를 맡는 로봇 등을 구현할 수 있는 2세대 뉴로모픽 칩 '로이히2를 출시
● 해당 칩은 2017년 내놨던 로이히1을 발전시켰으며, 전작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10배 빠르고 에너지 효율은 15배 개선
● 뉴로모픽 칩은 뇌의 작동 원리를 본따 만든 반도체 칩을 말하며,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뉴런 간 연결부위) 등을 칩에 집적해 기억과 데이터 처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핵심
● 로이피2는 극자외선(EUV)을 활용한 '인텔 4'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상용화하려면 칩 구동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 진화 등이 뒷받침돼야 하고, 인텔은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 플랫폼을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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