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탄소나노튜브를 조립하여 항암제 전달 물질로 활용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Nanowerk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2-01-28
- 조회
- 2,140
본문
● 미국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의 Aleksandr Noy 박사 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새로운 방법으로 조립하여 항암제 전달에 활용
● 약물 전달은 치료 효능을 향상시키지만 병든 세포나 암세포로 직접 약물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했던 상황
● 연구팀은 리포솜에 폭 0.8nm(나노미터) 크기의 탄소나노튜브 포린(CNTP)을 결합할 경우 포린이 리포솜과 세포막의 융합을 허용하여 약물의 직접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
● 분자 역학 시뮬레이션 결과, 탄소나노튜브 포린의 작은 이량체는 항암제가 들어있는 리포솜과 결합한 다음, 세포의 세포막을 가까이 당긴 뒤, 외부와 내부막을 융합시켜 세포 내부에 약물을 주입
● 연구 결과, CNTP 및 독소루비신을 탑재한 리포솜은 암세포에 전달되어 최대 90%까지 제거
※ 용어설명
-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 탄소가 가늘고 긴 모양으로 연결된 것으로, 지름이 1nm(나노미터)에 불과하지만 전기전도율은 은과 비슷하고, 강도는 철강보다 100배 높은 특성을 보유
- 리포솜(liposome): 내부에 친수성의 공간을 가지는 이중의 지질막으로 이루어진 공모양의 구조체
※ PNAS 게재(2021.05.11.), “Membrane fusion and drug delivery with carbon nanotube por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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