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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기타 영국,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사용(Nanotechnologies and Food)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의회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0-01-09
조회
2,631

본문

영국,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사용<?XML:NAMESPACE PREFIX = O />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식품의 변화에 민감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거 식품분야에 도입된 새로운 나노기술은 심각한 저항에 부딪치기도 했다. 식품에 대한 대중의 태도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공포, 규정의 효과에 대한 신뢰수준, 그 밖의 사회적, 심리적 요소(보건, 환경 및 과학에 대한 견해)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고려사항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개발은 이러한 우려들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많은 신기술들이 그랬던 것처럼, 식품분야의 나노기술은 소비자와 사회에 여러 가지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사용을 연구하고자, 나노기술이 식품분야에서 실제로 가치있는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잠재적 위험을 인식시키고 이들을 보호할 효과적인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또한 이 새로운 나노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사항을 파악했다.   

 

나노기술을 통해 과학자들은 물질을 나노규모(10억분의 1)로 조작할 수 있다. 나노규모에서 물질은 화학적, 전자적, 광학적 또는 자기적 반응의 변화와 같은 새롭고 이례적인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들 물질은 보건의료에서부터 건축 및 전자제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응용된다. 

 

나노물질은 식품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에 모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식품의 지방, 소금, 설탕의 양을 줄이면서 맛을 유지시킬 수 있으며,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방법을 제공하고 식품의 변질 여부를 알려준다. 현재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식품의 수는 적지만, 나노기술이 발전하면서 향후 5년간 크게 변화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식품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책임있는 개발을 지원하고, 소비자와 사회에 대한 잠재적인 이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나노기술은 소비자에게 잠재적인 이익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 기술의 새로운 특성 때문에 새로운 위험을 유발하기도 한다. 나노물질의 종류는 광범위하며, 이 중의 많은 형태가 무해한 것으로 판명되는 한편 일부 나노물질은 위험 정도가 높다. 나노물질이 인간의 신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현재의 지식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서, 특정 나노물질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예측하기가 어렵다.  

 

안타깝게도 나노물질의 독성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특히 섭취하는 나노물질의 위험에 관한 분야에서 더욱 그러하다. 규제기관이 나노물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그 제품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보고서의 조사에 따르면,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이 개발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정부 또는 연구위원회는 나노물질의 위험에 대한 연구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연구위원회는 나노물질의 위험평가 연구를 촉진하는데 적극적이지 않다. 본 보고서에서는 연구위원회가 이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권고한다. 

 

 

목차

1. 서론

2.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3.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4. 보건 및 안전성

5. 관련 규정

6. 규정의 시행

7.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8. 권고사항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