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본 조사는 연구자의 유동 실태 파악과, 유동과 연구성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 조사 결과, 일본의 연구자의 유동성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신진 연구자의 유동성이 향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해외에서 연구자로 근무한 사람의 영어 논문 생산성은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높고, 귀국 후의 해외 기관과의 교류도 많았으며, 과거에 포스트닥터를 경험한 연구자의 영어 논문 생산성이 경험없는 연구자보다 높은 점도 분명해졌다.
2. 구성
(1) 연구인재의 유동성 조사 ○ 자연과학계 연구를 실시하는 연구기관(박사 과정을 가진 국공사립 대학 등, 독립행정법인, 국립 시험연구기관 등 822개 기관, 합계 1,384개 조직)에 조사를 실시해, 연구 조직에서의 인재의 정량 정보, 인재의 전형·채용에 관한 대처 상황을 조사 ○ 해당 조직에 소속한 연구자 15,250명에 대해, 연구자의 직무관리나 논문 발표수 등의 조사를 실시해 9,369명(회답율 61.4%)으로부터 결과
(2) 연구 조직에서의 인재 다양성과 인재 확보에 관한 조사 ○ 국내외 유력 조직(나노기술·재료분야, 생명과학 분야 등)을 대상으로, 인재 다양성, 인재의 전형·채용에 관한 대처 상황의 정리·비교를 실시
(3) 세계 클래스 인재의 존재 상황 조사 ○ 논문 데이터베이스나 과학아카데미 회원 정보 등을 이용하고, 세계의 톱 클래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연구자를 추출해, 그 존재 상황 등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
3. 조사결과
(1) 일본의 연구자의 유동성은 장기적(10년~20년)으로 보면 향상하고 있으며, 특히 35~44세의 연령층에서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 조사 결과, 회답자 전체중 60.6%가 이동 경험이 있었다. ○ 장기적으로 보면 신진 연구자층을 중심으로 전출율(전출 인원수/재적 인원수)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2001년~2006년에는 35~44세의 전출율이 0.06이다.
(2) 해외기관에서 근무하며 연구경험을 가진 연구자는 영어 논문의 생산성이 높고, 해외와의 연구 교류도 활발하다. ○ 해외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연구를 경험한 사람은 회답자 전체의 8.9%이다. 연령층별 집계중 35~44세에서 그 비율이 10.6%로 높고, 특히 이학분야에서는 16.1%로 타분야와 비교해 높은 비율이다. 또, 현재 일본의 연구기관에 소속해 있는 연구자중에서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경험이 없는 사람에 비해, 해외와 연구교류를 하고 있는 비율이 높다. ○ 논문 생산은 해외에서의 근무 경험이 있는 연구자는 그 외 연구자와 비교해 영어 논문에 높은 생산성을 발휘해, 국제 공저를 실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해외에서의 연구 경험은 그 후의 연구 활동에 플러스 작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3) 포스트닥터 경험이 있는 연구자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종사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포스트닥터 경험자는 미경험자보다 영어 논문의 생산성이 높고, 국제 공저 논문의 수도 많다. ○ 포스트닥터 경험이 있는 연구자의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포스트닥터인 사람을 포함해 34세 이하의 연구자의 53.2%(무회답 제외)가 포스트닥터의 경험이 있다. 포스트닥터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어 현재 35~44세의 연구자의 40.4%는 4년 이상의 포스트닥터 기간을 경험하고 있다. 포스트닥터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영어 논문 생산성이 높은 것이 판명되었다. ○ 해외에서 포스트닥터를 경험한 사람은 국제 공저 논문의 수가 많았다.
(4) 임기제 임용은 유동성 증대에 큰 요인이지만, 연구자에게는 일자리의 안정성이나 사회 보장에 불안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임기제에서 무임기제로의 이동이 포스트닥터·연구원 이동의 60.2%를 차지하고 있다. 임기제에서 무임기제로의 취업은 "능력 향상 기회", "지적 도전 기회"의 만족도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 보장" 및 "일자리의 안정성"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5) 해외의 유력 연구 조직에서는, 뛰어난 연구자를 확보하기 위한 조직의 대처로서 "자유도 높은 연구비 제공", "지원 인재의 충당"이라고 회답한 비율이 높다. 한편, 일본에서는 조직에서 특별한 대처를 실시하지 않은 비율이 높다. ○ 해외의 유력 연구 조직은 뛰어난 연구자를 확보하기 위한 조직으로서의 대처로, 7개 조직중 6개 조직은 "자유도 높은 연구비 제공", 7개 조직중 4개 조직은 "지원 인재의 충당"이라고 회답하였다. ○ 일본은 이러한 특별한 대처를 실시하고 있는 조직 비율이 낮다. 대학 53.2%, 독립행정법인 31.8%가 조직에서 뛰어난 연구자를 확보하기 위한 특별한 대처를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회답하였다.
- 목차 - 제1부 본편 제1장 본 조사의 목적과 방법 1. 본 조사의 목적 2. 조사 방법 제2장 연구인재의 유동성 1. 연구자의 이동 상황 2. 이동 효과 3. 해외근무 경험의 효과 4. 포스트닥터 경험의 효과 5. 임기제 임용의 영향 6. 이동의 저해 요인·촉진 요인 7. 정리와 과제 제3장 연구 조직에서의 인재의 다양성과 인재 확보에 관한 조사 1. 국내 기관·조직의 인재에 관한 상황 2. 해외의 연구 조직과 국내의 연구 조직의 비교 3. 정리와 과제 제4장 세계 클래스 인재의 존재 상황 1.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조사 2. 주요국가 과학아카데미 회원 조사 3. 유력 학술잡지 편집 위원 조사 4. 젊은 과학상 수상자의 조사 5. 정리와 과제 제5장 조사결과 정리 1. 연구인재의 유동성에 관한 조사로 밝혀진 사항 2. 연구조직에서의 인재 다양성과 인재확보에 관해 조사로 밝혀진 사항 3. 세계 클래스 인재의 존재 상황 조사로 밝혀진 사항 제6장 조사로부터의 과제와 대책 1. 바람직한 연구시스템 실현을 위한 대책 2. 국제 교류의 중요성 3. 인재에 관한 정보기반정비의 중요성
제2부 자료편 제1장 연구인재의 유동성에 관한 조사 제1절 "연구 조직에서의 인재 현상과 유동성에 관한 조사" 개요 제2절 조사표Ⅰ:연구기관에서의 인재 현상 및 이동 상황 파악 제3절 조사표Ⅱ:인재의 전형·채용, 연구 환경 정비 및 처우·평가에 관한 상황 파악 제4절 조사표Ⅲ:연구자 개인의 직무관리 파악 제2장 기초 연구를 실시하는 연구기관의 인재에 관한 조사 제1절 조사방법 제2절 조사대상 선정 제3절 조사결과 제3장 세계 클래스 인재의 존재 상황 조사 제1절 조사수법 검토 제2절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조사 제3절 주요국가 과학아카데미 회원 조사 제4절 유력 학술잡지 편집위원 조사 제5절 젊은 과학상 수상자의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