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Nano-Innov, 프랑스의 나노 기술 지원 계획 - La France mise à fond sur les nanotechn…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르 피가로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9-05-13
- 조회
- 6,337
본문
프랑스 정부는 경제 재개 계획의 일환에서 나노기술로 7천만 유로를 투입할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의 발레리 페크레스(Valerie Pecresse) 교육부 장관은, 나노기술(nanotechnology) 연구의 산업적 활용및 변환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나노기술 지원 계획, "Nano-Innov"를 발표했다. 오늘날 나노기술 연구 분야는 엄청난 도약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쟁 또한 치열하다. 페크레스 장관은 "세계는 우리 삶을 변화시켜줄 무한 소(infinitely small)의 혁명이라는 과학 혁명의 시작 지점에 있다"고 선언한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분자들을 십억 분의 1미터(나노미터) 차원의 원자 단위로 합성해냄으로써, 보다 가볍고 더 강인한 재료, 정보과학, 통신기술, 에너지 생산/ 제어, 바이오 기술, 의학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재료를 개발해내고 있다.
연구를 통해서, 예를 들면, 당뇨병 같은 대사성질환(metabolic disease)을 치료하기 위한 생체 임플란트(biocompatible implant)나 표적기관(target organ)이나 종양의 특수 부위를 겨냥하는 약물전달체(drug carrier)의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랑스가 겪게 되는 어려움은 지식 산출의 차원이 아니라, 산출된 지식의 가치화(valorization) 단계에 있다고 프랑스 원자력청(CEA)의 Jean Therme 연구부장은 지적한다.
2006년에 세계 나노과학, 나노기술 분야에서 발표된 출판물의 5.6%가 프랑스인에 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적 순위로는 프랑스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등록된 특허 수에 있어서는 불과 2%도 안 되는 수치만이 프랑스 연구원이나 산업체에 의해서 등록되었다. 거대한 연구 역량을 제대로 산업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고용과 성장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페크레스 장관은 자기자장(MagnetoResistance)에 대한 연구로 2007년 노벨 물리상을 수상한 Albert Fert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모든 것의 시작은 기초 연구이며, 따라서, "기초연구(basic research)와 응용연구(applied research) 간의 조화로운 연결체"를 만들어 냄으로써 산출된 지식을 가치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no-Innov 플랜은 이러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그르노블(Grenoble)의 마이크로/ 나노 기술 분야 연구 혁신 거점, Minatec(Maison des Micro et Nano Technologies)을 본 따서, 세 개의 거대한 "기술통합센터"를 파리 근교의 사끌레(Saclay)와 툴루즈와 그르노블에 세울 것이고, 이들은 연구의 후속 단계, 즉, 산업화 부분을 강화시켜나가게 된다.
세 개의 기술통합센터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유럽 차원의 연구로 통합된다는 소명을 가지게 된다. 그르노블 클러스터의 전문 분야는 제조 절차의 안전, 폐기물 처리, 노동자와 소비자들을 위한 보건적 위험 평가 부문이 된다.
지난 12월 사르코지 대통령에 의해 발표된 이 야심적인 계획을 위해서 2009년부터 총 7천만 유로가 투입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사끌레 단지에 두 개의 건물을 세우고(4600만 유로), 기술 장비를 지원하고 (700만 유로), 2주 후로 예정된 국가연구청(ANR)의 프로젝트 공모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원액 이외에 국가연구청의 2009년도 예산 속에서 4700만 유로가 이미 할당되었다. 예산의 바른 집행과 관리를 위해서 과학, 기술, 산업계 등 3개 집단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임명되었고, 그 첫 회의가 5월 5일 오후에 열렸다.
* www.ndsl.kr (GTB 참조)
프랑스의 발레리 페크레스(Valerie Pecresse) 교육부 장관은, 나노기술(nanotechnology) 연구의 산업적 활용및 변환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나노기술 지원 계획, "Nano-Innov"를 발표했다. 오늘날 나노기술 연구 분야는 엄청난 도약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쟁 또한 치열하다. 페크레스 장관은 "세계는 우리 삶을 변화시켜줄 무한 소(infinitely small)의 혁명이라는 과학 혁명의 시작 지점에 있다"고 선언한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분자들을 십억 분의 1미터(나노미터) 차원의 원자 단위로 합성해냄으로써, 보다 가볍고 더 강인한 재료, 정보과학, 통신기술, 에너지 생산/ 제어, 바이오 기술, 의학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재료를 개발해내고 있다.
연구를 통해서, 예를 들면, 당뇨병 같은 대사성질환(metabolic disease)을 치료하기 위한 생체 임플란트(biocompatible implant)나 표적기관(target organ)이나 종양의 특수 부위를 겨냥하는 약물전달체(drug carrier)의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랑스가 겪게 되는 어려움은 지식 산출의 차원이 아니라, 산출된 지식의 가치화(valorization) 단계에 있다고 프랑스 원자력청(CEA)의 Jean Therme 연구부장은 지적한다.
2006년에 세계 나노과학, 나노기술 분야에서 발표된 출판물의 5.6%가 프랑스인에 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적 순위로는 프랑스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등록된 특허 수에 있어서는 불과 2%도 안 되는 수치만이 프랑스 연구원이나 산업체에 의해서 등록되었다. 거대한 연구 역량을 제대로 산업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고용과 성장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페크레스 장관은 자기자장(MagnetoResistance)에 대한 연구로 2007년 노벨 물리상을 수상한 Albert Fert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모든 것의 시작은 기초 연구이며, 따라서, "기초연구(basic research)와 응용연구(applied research) 간의 조화로운 연결체"를 만들어 냄으로써 산출된 지식을 가치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no-Innov 플랜은 이러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그르노블(Grenoble)의 마이크로/ 나노 기술 분야 연구 혁신 거점, Minatec(Maison des Micro et Nano Technologies)을 본 따서, 세 개의 거대한 "기술통합센터"를 파리 근교의 사끌레(Saclay)와 툴루즈와 그르노블에 세울 것이고, 이들은 연구의 후속 단계, 즉, 산업화 부분을 강화시켜나가게 된다.
세 개의 기술통합센터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유럽 차원의 연구로 통합된다는 소명을 가지게 된다. 그르노블 클러스터의 전문 분야는 제조 절차의 안전, 폐기물 처리, 노동자와 소비자들을 위한 보건적 위험 평가 부문이 된다.
지난 12월 사르코지 대통령에 의해 발표된 이 야심적인 계획을 위해서 2009년부터 총 7천만 유로가 투입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사끌레 단지에 두 개의 건물을 세우고(4600만 유로), 기술 장비를 지원하고 (700만 유로), 2주 후로 예정된 국가연구청(ANR)의 프로젝트 공모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원액 이외에 국가연구청의 2009년도 예산 속에서 4700만 유로가 이미 할당되었다. 예산의 바른 집행과 관리를 위해서 과학, 기술, 산업계 등 3개 집단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임명되었고, 그 첫 회의가 5월 5일 오후에 열렸다.
* www.ndsl.kr (GTB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