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시아, 중장기 나노기술 프로그램에 100억달러 투자 - small is beautiful - Russia is set 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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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moscow news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8-12-11
- 조회
- 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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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및 석유 의존형 경제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러시아는 중장기 나노기술 프로그램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차관 세르게이 이바노프가 밝혔다.
그는 “나노 분야 발전을 위한 자금의 총 규모는 장기적으로 100억 달러에 달하며, 그 중 절반은 러시아 나노기술협회(Rusnano)로부터 지원받은 것이다.”라고 모스코바에서 열린 국제 나노기술 포럼에서 밝혔다.
그는 또, “작년 국제화와 나노 기술분야의 벤처투자 및 협력에 든 비용이 총 135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근, 나노 기술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2006~2007년에 걸쳐 정부와 기업 모두 총 4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바짝 뒤 쫒고 있는 일본도 같은 분야에서 약 30억 달러를 소비했다.
두 국가들에 비해 러시아는 같은 기간 총 2억 7백만 달러를 투자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정부는 원유값 하락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원자재 의존 비중이 높은 러시아 경제의 혁신과 다변화를 위해 나노기술을 핵심산업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007년, 나노기술 협회에서는 나노기술의 상업화를 위해 50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3년간 중장기적으로 소비될 것이며, 특히, 과학분야에서 러시아인들의 소비를 촉진시킬 것이다.
Rusnano는 앞으로 3달간 20개의 프로젝트에 7억 1천 4백만달러를 소비할 것이라고 전시회에 참석한 아나톨리 츄바이스 협회장은 말했다. 이 정도 수준의 투자는 러시아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러시아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에서 첫번째로 열린 국제 나노기술 행사로, 33개국에서 300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나노기술의 발전과 상업화를 위해 과학자들과 기업가들이 모여, 정보 교환의 국제적 기반을 만들 목적으로 Rusnano에서 기획하였다.
“러시아는 이미 삼성이나 지멘스, 휴렛팩커드와 같이, 나노기술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러시아는 뛰어난 교육 수준과 성공적인 연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휴렛 팩커드의 오웬켐프(Owen Kemp)는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혼합모델인 신 나노물질을 연구하는 쿠르차도프 연구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천 7백 90억달러에서 1조 4천억달러로 3배나 증가한 상품 시장의 규모와 함께 세계 시장은 급속히 성장해 가고 있다. 2015년까지 약 4조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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