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학재단(ESF: European Science Foundation)은 10월 8일, 청정 연료 생산을 위한 태양에너지 이용(Harnessing Solar Energy for the Production of Clean Fuel)이라는 과학 정책 브리핑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래는 보고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태양 에너지는 탄소 중립적 에너지 경제 전환을 가능케 하는 지속가능한 연료원을 위한 주요 선택사항이다. 태양 에너지로부터의 전력 발전은 우리 사회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운송과 창고가 필요하다. 현재 전세계 에너지 사용의 70%가 연료에 기반하고 있다. 태양 에너지를 유용한 연료로 효과적으로 전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탄소 중립적 교통 부분으로의 원만한 전환을 위한 연료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이다. 교통 부문은 전체 에너지 사용의 25%를 차지하고, 가장 빠른 배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기후변화 완화라는 도전과제를 풀기 위해 강력한 신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본 과학 정책 브리핑 보고서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진 대규모 통합 연구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첫 번째 목표는, 유전자조작 광합성 미생물로부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연료 생산을 위한 화학적 태양 전지 개발이다. 두 가지 접근법 모두 농작물 또는 삼림에 기반한 것보다 훨씬 높은 태양에너지 전환 효율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는다. 결과적으로 이는 유럽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적 안전에 근본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된다.
• 광합성 미생물은 현행 바이오매스 생산 수단에 비해 훨씬 높은 전환 효율로 인해 수소 및 여타 연료(바이오디젤 등) 생산에 최적일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식품과 약품을 위한 가치 있는 성분을 생산할 수 있다. 유럽의 대학들이 수행한 연구는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견본 생산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이는 시스템생물학 및 인공생물학적 수단을 이용한 프로세스 최적화로의 향후 연구와 병행되어야 한다.
• 인공 태양 구동 연료 생산 개발을 위해서는 일련의 구조적, 기술적인 진보가 필요하다. 멀티-일렉스론 레독스 촉매가 개발되어야 한다. 이것은 광화학 원소를 배가 시킨다. 이는 종종 생물학적 프로세스, 즉 생물모방 나노기술에 의해 영감을 얻는 물리학적, 화학적 연구를 필요로 할 것이다. 특히 메탄올과 같은 액체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물분해, H2 생성 및 CO2 감소를 위한 새로운 (광)촉매를 찾는 연구 노력이 요구된다.
• 생물학에서 영감을 얻은 태양 연료를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도입하는 것은 사회에 신 기술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해주는 비 기술적 측면을 다루는 온전한 사회 과학 연구 프로그램에 의해 뒷받침 될 때만이 실패에 대한 내성이 길러질 수 있다. 현재의 환경적 도전과제의 다급성 측면에서 시간은 결정적이며, 점유 에너지의 강점, 즉 고도로 발달된 배급 시스템 및 고객 베이스와 혁신을 통합하는 문제는 극복되어야 한다. 동시에 과학적 이점에 대한 총체적 보급은 대중과의 조화로운 대화와 함께 현실적 기대가 이루어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사회 과학은 정부, NGO 산업 및 여타 이해관계자와 대중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다루는 그 핵심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
목차
1. 서론
2. 요약
3. 서론
4. 태양 연료 현황
5. 과학적 실천을 위한 권고안
8. 이행
9. 선택
10. 최종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