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 전자기기 에너지 효율성 제고 노력 ENIAC to focus on energy efficiency of electron…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저자
- 그린나노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10-29
- 조회
- 4,881
본문
유럽 나노전자공학 추진 고문 위원회(ENIAC, European Nanoelectronics Initiative Advisory Council)는 전자 기기의 에너지 효율성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새로운 공동기술 이니셔티브는 전자공학, 자동차 산업, 의료와 환경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나노 전자공학 중 대표적으로 반도체 칩(semiconductor chip)은 핸드폰, TV, 의료 장비와 자동차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제품 속에 들어 있다. 기술의 진보와 함께 전자공학 부문은 서킷 회로(circuitry)를 점점 더 작은 전자 칩 속에 통합시킬 수 있게 되었다. microelectronics의 어원이 된 microns 단위로 측정되던 시절이 지나고, 오늘날 연구원들은 나노미터(nanometer)로 측정될 수 있는 서킷 회로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ENIAC는 유럽의 반도체 및 나노전자 부문에 선도적인 대학과 기업들로 하여금 ENIAC의 전략적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최산 반도체 기술 및 신소재 연구를 추진하여 다양한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NIAC의 위원장인 울프강 지바트(Wolfgan Ziebart) 박사는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유럽 기업들의 기술적 우위는 더욱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여 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NIAC의 실무 작업반은 에너지의 효과적인 이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술적 계산에 의하면, 전세계 에너지 효율성을 25% 증가시키면, 이는 연간 미국 전기소비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유럽 집행위원회는 ENIAC가 연구자들과 기업, 중소기업(SMEs,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그리고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다른 이해관계자들을 아우르는 공동기술이니셔티브(JTI, Joint Technology Initiative)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브뤼셀에서 지난 9월 열린 경쟁력 이사회에서 유럽의 관련 장관들은 공동기술이니셔티브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몇몇 가지 주요 사안들을 다루었다. 장관들은 우선 JTI가 공동체 법에 합당하게 공동체 조직으로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과 이 공동 기업의 관리에 대해 민간 부문도 함께 책임을 나눔으로써 진정한 공공/민간 협력체의 형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JTI는 국제기구로서의 지위는 가지지 않고 유럽연합 조약(EC treaty)의 171조와 172조에 근거하여 설립될 예정인데 그 활동 기한은 10년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새로운 JTI는 30억 유로의 예산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이 중 60%는 산업계로부터, 나머지 40%는 유럽위원회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가로부터 충당될 예정이다. 유럽 각국의 관련 장관들은 11월 개최될 유럽연합 경쟁력 이사회(EU‘s Competitiveness Council)에서 ENIAC의 이러한 제안과 다른 3개의 JTI에 대해 최종적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다른 3개의 JTI는 혁신적 신약 개발(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 분야의 ARTEMIS(Advanced Research and Technology for Embedded Intelligence and Systems), 그리고 항공수송분야의 Clean Sky 등이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