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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U, 민관 협력의 공동기술이니셔티브 "Clean Sky" 개시 L`UE et le prive lancent…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euractiv
저자
나노R&D|나노지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7-07-02
조회
4,092

본문

항공 분야에서 기술 개선과 환경 보호를 표방하는 전례 없이 규모가 큰 공동기술이니셔티브 (JTI, Joint Technology Initiative) "Clean Sky"가 개시되었다. 16억 유로 규모의 민관 협력사업으로서, 민관이 같은 비율로 투자한다. 이니셔티브를 위해서, "AgustaWestland, Airbus, Alenia Aeronautica, Dassault Aviation, Eurocopter, Liebherr-Aerospace Lindenberg, Rolls-Royce, SAFRAN 그리고 Thales" 등 유럽의 9개 항공제조업체가 협력한다.

"Clean Sky" 공동 기술 사업의 개시는, Le Bourget에서 열린 2007년도 파리 에어 쇼에서 포토치닉 연구 집행위원에 의해서 선포되었다. 이는 7개년 연구 프로그램으로써, 2015년까지 CO2의 배출을 약 40%, 질소산화물 (NOx) 60%, 소음 50%를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항공분야가 발전해나가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 오염을 줄이려는 유럽연합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 사업으로의 접근을 위해서, 항공사들을 유럽 배출 거래 제 (ETS, Emissions Trading Scheme)에 편승시키겠다는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제안이 기반으로 제시되었다.

"Clean sky" 공동기술이니셔티브는 환경 친화적 엔진 설계, 항공기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동차 기술의 적용, 보다 가벼운 소재 개발 등 6개 부문의 핵심적인 과학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다.

포토치닉 집행위원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의 차원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확인한다. Clean Sky 사업은 청정하고 소음이 적은 비행기 개발을 위해서 민관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며, 재료과학, 디지털 시뮬레이션, 에너지 관리 등 다른 분야들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이다.

유럽 항공제조사들은 이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면서, "유럽단일영공"을 만들어서 항공부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각 정부들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항공제조사들이 기술의 진보를 통해서 온실가스 (GES)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배출의 12%는 여전히 적합하지 않은 인프라에 의해서 야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단일영공"은 환경에 기여하고, 항공사에게는 비용을 절감해주고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유럽 항공사 조합의 Ulrich Schulte-Strathaus 사무총장의 설명처럼,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있지만, "단일항공"이라는 개념이 "유럽의 회원국들의 영공권 포기와 단일 시스템 하에 협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쉬운 일만은 아니다.

공동기술이니셔티브는, 유럽 차원에서 연구 작업이 반복되고 분열되지 않게 하고, 전략적 연구 분야를 위해서 대규모의 투자를 자극하는 사업이다. 집행위원회는 제 7차 연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테두리에서 이러한 성격의 공동 기술 이니셔티브를 여섯 개를 개발하였다. Clean Sky 프로젝트는 집행위원회가 소개한 이러한 타입의 세 번째 이니셔티브이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에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에 대한 JTI인 ARTEMIS (Advanced Research and Technology for Embedded Intelligence and Systems)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JTI인 IMI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에 대한 제안을 채택했다. 공동기술이니셔티브로 계획되고 있는 또 다른 분야로 나노전자학 (nanoelectronics), 수소와 연료전지가 있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