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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기타 기업크기 관점에서 분석한 뉴질랜드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 Department of economics collige of busi…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Canterbury Univ.
저자
나노지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9-04-16
조회
9,670

본문

본 연구는 기업크기 관점에서 뉴질랜드의 기술혁신 활동을 분석하여, 기술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15개의 사례분석을 통한 증거는 뉴질랜드의 기술혁신 접근이 국제적인 수준과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질랜드는 다양한 원천을 통해 선진사례 정보를 획득하고 있고, 여타 국가에서 발행하는 비즈니스 사례와의 많은 비교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서는 기술혁신의 중요성과 기술혁신을 초래하는 주요 이슈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인지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 이슈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인지는 국제적인 수준에 근접한 뉴질랜드의 일인당 과학논문의 수를 통해 알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인지와 더불어 매우 높은 자유화와 투명한 뉴질랜드의 사업 환경은 기업가정신을 촉진하는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지와 사업 환경의 조화는 세계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기업가정신 사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수준의 기업가정신이 동등한 수준의 기술혁신 성과를 창출하지는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인지되고 있다. 
폭넓은 관점에서 뉴질랜드의 기술혁신 성과가 많은 현재의 지표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정신으로부터 기술혁신으로 이행하는 데에 성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기업 및 시장의 소규모 크기, 지리적 고립수준 등의 가능한 이유를 분석하였다. 시장, 기업크기, 거리 및 산업분야의 구성 등이 통제될 경우 뉴질랜드의 기술혁신 성과는 좋지만, 뉴질랜드의 크기와 지역성은 기업가정신을 기술혁신으로 이끄는데 있어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여타 국가와 비교하였을 경우 뉴질랜드는 경제의 소규모성과 고립성으로 인해 기업크기와 기술혁신 성과 사이의 관계에 있어 차이가 존재한다. 분석을 통해 뉴질랜드의 소기업들은 기술혁신의 생성에 있어 우위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대기업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기업의 성공은 기업 크기와 무관하고 어떠한 경우에는 과점적인 시장구조와 관련되어 있다는 기존의 연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타 국가에서 소기업들이 기술혁신에 있어 좀 더 우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뉴질랜드의 낮은 기술혁신 성과는 소규모 크기기 우위를 가지기 위한 최소임계크기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소기업들에 기술혁신의 우위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절대적인 크기에 관련되어 있다. 뉴질랜드에서 소기업은 극소기업(mirco/nano-firm)임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극소기업은 기업크기가 너무 작아 대규모 지속적인 일련의 기술혁신보다 간헐적인 기술혁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R&D 또는 시장조사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와 같은 국가에서 기술혁신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업크기에 따라 정부정책을 감소시키기 보다는 증가시키는 일련의 정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지역시장의 규모 및 소외와 관련된 유사한 주장이 이미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계량경제학적으로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했지만, 뉴질랜드의 사례는 매우 작고 고립적이라 구체적인 범위에서 많은 비중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미 관련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고 많은 소기업들간 경쟁이 매우 심한 상황이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작은 시장크기, 도시크기, 기업크기, 지리적 고립성의 조화는 매우 경쟁적인 시장이 기술혁신을 위한 시장 구조에 있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질랜드에 있어 기술혁신 집적도와 기업크기 사이 U자형 관계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 www.ndsl.kr (GTB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