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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미국, 일반 대중의 나노기술에 대한 이해와 정책 결정의 중요성 Nanotechnology`s future depends on …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피조르닷컴
저자
나노R&D|나노문화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8-02-15
조회
7,687

본문

일반 대중들은 새로운 기술이 향후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며, 또한 어떤 잠재적인 부작용이 있을 지에 대하여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매우 비중있게 다루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른다. 현재 나노기술은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회자되고 있고, 이 기술에 대한 이익과 위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나노 기술에 대한 연구보고서 중의 하나인 나노기술 이멀징 프로젝트(Project on Emerging Nanotechnologies (PEN))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예일 법과 대학(at Yale Law School)에서 예일대학교, 죠지 워싱턴 대학교, 코넬대학교와 오레곤의 정책 결정 연구소(Decision Research in Eugene, Oregon)와 공동으로 나노기술이 대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일반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첨단 기술에 대한 나노기술이 정책 결정자들에게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일반 대중은 나노기술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잠재한 위험과 복잡성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믿고 지지하는 전문가들의 결정에 의존하게 된다.

기존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버클리(Berkeley) 시의회는 시내에서 나노 입자(Nano Particle)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대해 그 독성을 시 정부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2006년 12월 5일 전원 일치로 결정한 이 법률은 나노 입자를 “제조된(Manufactured) 직경 100nm 이하의 입자”라고 정의한다. 이런 법률 작성의 배경에는 새롭게 개발된 나노 입자를 기업이 채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한편, 나노 입자의 독성이나 환경에 대한 영향 등 위험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는 우려가 유럽 및 미국에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나노 입자를 취급하는 기업/단체가 나노 입자의 독성은 물론 그 관리 방법이나 파기 방법, 재고품의 추적, 비산 방지 대책 등도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나노물질의 독성학에 대한 연구 중에서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고(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의 연구진들은 철이 함유된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신경 세포와 신호전달에 대한 독성 연구를 하였다. 나노물질이 이미 나노의료적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지만, 이들은 독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나노물질이 세포막과 같은 생물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최소의 독성을 얻기 위해 나노물질의 표면 성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변화시키고 나노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미국 과학재단의 지원하에 예일 법과 대학을 중심으로 이러한 나노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일반 대중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가 현재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정책 결정에 있어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반 대중에 대하여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데에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yes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