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통계자료집

2018년도 나노기술 기관현황조사(원문)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한유동, 나종주, 김준혁
발행일
2019-02-28
조회
1,870
원문

본문

※ 기관현황조사 원문 보고서입니다. 상세한 내용을 나노통계의 기관현황조사 부분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초록>​

 나노기술은 미래 사회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 조사는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분포하는 나노분야의 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산업별 인력 분포를 도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대학대학원의 나노 관련 학과연구실,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조직(센터, , 팀 등), 인프라기관(나노팹센터, 테크노파크)의 나노 관련 조직이다.

 나노 분야는 융합학문이고 다학제적인 특징이 있어 나노분야를 연구하는 교원, 학생, 공공연구기관 연구원들이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대학 인력현황 파악을 위해 NT 분야의 과제를 수행한 전임교원 정보와 대학알리미의 학과별 교원학생 정보를 종합하여 인력 분포를 산출하였다. 공공연구기관과 인프라기관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을 통해 인력을 파악하였다. 인력 현황 조사에 전수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있는 나노 인력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대학의 경우 1,052개 학과(대학 542, 대학원 510)52,444(대학 44,617, 대학원 7,827)의 학생이 재적 중이었다. 공공연구기관의 경우 16개 기관의 62개 부서에서 1,605명의 인력이 재직 중이며, 이 중 나노 분야에 전념하는 인력은 1,112명으로 조사되었다. 인프라기관의 전체 연구인력은 56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나노분야에 전념하는 것으로 파악된 인력은 276명이었다.

 연구자들의 연구산업분야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나노기술지도나노융합산업조사를 기준으로 분야별 인력 분포를 조사하였다. 연구분야의 경우 국가나노기술지도중분류 중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인간 두뇌 수준의 인공지능(대학)자유자재로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있는 디스플레이(공공연구기관)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산업분야 조사(나노융합산업조사중분류 기준)에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모두 복합소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나노학과(학과명에 나노 포함)의 경우 ITBT 기술 연구가 활발하여, 주요 연구 내용이 NT-BT-IT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인간 두뇌 수준의 인공지능은 대학에서,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배터리는 공공연구기관에서 주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비 현황의 경우 대학 연구실은 1~3억인 경우가 38.3%로 가장 많았으며, 공공연구기관 연구부서의 경우 10~30억인 경우가 37.1%로 가장 많았다. 본 조사를 통해 국가나노기술지도기술로드맵의 정성적 측면과 나노융합산업조사의 학계연구계와의 연계성을 보완할 수 있다.